11기 영철, 노선 확실해졌나…13기 현숙에 "재밌고 편안해" 호감 (나솔사계)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나솔사계' 11기 영철이 13기 현숙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1기 영철과 13기 현숙의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숙은 영철과의 슈퍼 데이트에 나섰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영철은 "어제 영식이랑 무슨 대화를 그렇게 했냐"고 물었고, 현숙은 "그냥 우리끼리 잘 놀면 되지. 뭐가 궁금하냐"고 말을 아꼈다.

이후로도 영철은 현숙과 영식의 대화 내용을 궁금해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데프콘은 "(영철이) 현숙을 놓치고 싶어 하지 않는 느낌"이라고 짚었다.

그러자 현숙은 "연애할 때 스타일이 서로 맞는지 대화했다"면서 영철에게 "연애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있냐"고 질문했다. 

영철은 "같이 만났을 때 편안한 게 좋다"며 "어제도 정숙한테 말했다. 현숙이는 재밌고 편안한 점이 좋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종선택을 앞둔 영철은 현숙에 대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앞서 영철은 갈팡질팡하는 마음으로 여성 출연진들의 불만을 자아냈던바, 그는 "이제 한 명으로 좁혀졌다"고 현숙을 가리켰다. 사뭇 확실해진 영철의 태도에 MC들도 놀랐다. 현숙은 "진짜 몰랐다"고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사진=SBS Plus·ENA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