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단신] ‘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 오늘 ‘포틀랜드 클래식’ 출격 外

정대균 2023. 8. 3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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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30·메디힐·사진)이 1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CC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에 출격한다.

김세영은 2019년 이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11개를 쓸어 담아 자신의 18홀 최저타 신기록인 11언더파 61타를 써냈을 정도로 코스와 찰떡궁합이어서 대회 6번째 한국인 우승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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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 오늘 ‘포틀랜드 클래식’ 출격

○…‘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30·메디힐·사진)이 1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CC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에 출격한다. 김세영은 2019년 이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11개를 쓸어 담아 자신의 18홀 최저타 신기록인 11언더파 61타를 써냈을 정도로 코스와 찰떡궁합이어서 대회 6번째 한국인 우승이 기대된다.

이 대회 역대 우승자 중 한국 국적 선수는 2000년 김미현, 2004년 한희원, 2005년 강수연, 2009년 허미정, 2021년 고진영 등 5명이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이번 시즌 LPGA투어 평균 타수 1위(69.9타)를 달리는 김효주, 신인상 포인트 1위(598점)에 자리한 유해란, 전인지 등이 출전한다.

가짜 골프채 제조·판매한 업자 징역형에 사회봉사 200시간 선고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11단독 법정은 지난 2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골프용품사를 운영하는 T사 H대표에게 ‘가짜 골프채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 보호 관찰, 사회봉사명령 200시간을 선고했다.

T사는 맞춤 골프 간판을 걸어 놓고 네이버 쇼핑몰, 쿠팡 쇼핑몰 및 자체 홈페이지와 여러 피팅샵 인터넷 사이트에 제품을 등재한 뒤 가짜 헤드를 중국에서 들여와 제조, 생산 시설을 갖춰 전국 피팅샵 및 골프샵 판매조직을 통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업체가 가짜 골프채로 취득한 이득은 대략 250억원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진품이 초고가이면서 노할인 정책을 고수한 점을 노려 가짜를 진짜로 속여 할인가로 판매한 것. 그 중에는 미국 업자와 공모한 위조품도 포함됐다. T사는 가짜 제품을 진품인 ‘뱅드라이버’로 속여 고객을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진품의 고유 문양인 와이파이 디자인과 와이파이 로고 등을 복제에 위조품에 그대로 사용하는 방식이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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