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경로당 5곳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박종일 2023. 8. 3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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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로당 5곳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넘은 경로당, 어린이집 등의 단열, 설비를 개선, 건물의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온실가스는 줄이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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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경로당, 신양경로당, 자양4동 제2경로당, 모진경로당, 양마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추진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로당 5곳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넘은 경로당, 어린이집 등의 단열, 설비를 개선, 건물의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온실가스는 줄이는 사업이다.

구는 노후화된 경로당 5곳을 응모하여 국비 5억9200만 원, 시비 3억5500만 원을 확보, 총사업비 11억8500만 원을 투입해 2024년도 말까지 그린리모델링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상은 ▲용마경로당(중곡3동) ▲신양경로당(자양3동) ▲자양4동 제2경로당 ▲모진경로당(화양동) ▲양마경로당(군자동) 등 총 5곳이다.

특히, 자양4동 제2경로당의 경우 시그니처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그니처 사업은 친환경·선도적 설계와 공법이 적용되는 리모델링으로, 자양4동 제2경로당은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지내시도록 경로당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됐다”며 “건강한 생활을 위해 경로당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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