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 되길”…개그우먼 조혜련 찬양 음원 '어떻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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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 집사가 찬양 음원 '어떻게'를 발표했다.
주님을 만난 자전적인 신앙 스토리가 찬양 가사에 녹아 있다.
조 집사는 이번 찬양곡을 발표하면서 "아직도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아서 못 믿겠다고 부정하는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이 되기를 소망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 집사의 '어떻게' 찬양은 2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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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 집사가 찬양 음원 '어떻게'를 발표했다.
주님을 만난 자전적인 신앙 스토리가 찬양 가사에 녹아 있다.
듀엣으로 함께한 가수 폴송의 화음이 어우러져 은혜와 감동을 더한다.
조 집사는 이번 찬양곡을 발표하면서 “아직도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아서 못 믿겠다고 부정하는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이 되기를 소망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 집사의 '어떻게' 찬양은 2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그의 삶은 도전의 연속이다. 한때 가정형편이 어려웠다. 공장에 취직해 일하다 개그맨의 꿈을 키웠다.
‘울 엄마’라는 TV 코미디 프로그램의 한 코너에서 아들 서경석을 둔 가난한 미혼모로 나와 큰 사랑을 받았다.
‘여걸 파이브’ ‘여걸 식스’로 활약했다. ‘골룸’ 분장을 했고 괴기스러운 표정 연기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열심히 운동해 근육질 몸매가 됐다. 태권도와 권투, 에어로빅 등을 종합한 태보와 다이어트 비디오를 냈다.
팝송을 엉터리 발음으로 녹음한 ‘아나까나’라는 곡을 내기도 했다.
그는 일본에 진출한 한국 개그우먼 1호다.
일본어를 공부해 통역사 수준이 됐다. 중국어 강사인 동생의 도움을 받아 1년여 만에 중국어능력시험(HSK) 5급을 취득했다.
외국어 학습서와 자기계발서 등 총 5권의 저서를 펴냈다.
연극 ‘남자충동’ ‘아트’, 뮤지컬 ‘넌센스2’, ‘메노포즈’ ‘사랑해 엄마’ 등 무대에도 꾸준히 올랐다.
서울 수서교회에 남편과 함께 출석한다. ‘성경 낭독이 있는 찬송’ 1집(예수 나를 위하여)과 2집(나는 예수의 증인·사진) 앨범도 냈다.
현재 평택대 피어선 신학전문대학원에서 박사 과정 중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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