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발굴'…경기도, 불교·천주교·기독교 등 3대 종교계와 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찰·교회·성당같은 종교단체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도민 발굴에 함께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종교단체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확인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전달하면 신속한 복지 지원을 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찰·교회·성당같은 종교단체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도민 발굴에 함께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종교단체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확인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전달하면 신속한 복지 지원을 할 방침이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31일 도청에서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천주교 수원교구, 천주교 의정부교구 등 5개 종교단체와 ‘경기도 희망 보듬이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희망 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도는 기존에도 종교단체와 경기도 간 위기가구 발굴·연계는 하고 있었지만, 종교계를 ‘희망 보듬이’로 참여하도록 하면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설명했다.
도는 ‘희망 보듬이’를 통해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제보된 어려운 이웃이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를 비롯한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면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한편, 기존 복지제도에 적합하지 않더라도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시 민간 후원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김 국장은 “경기도에서 관계기관·단체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지만 공조직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이웃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며 “위기 이웃을 발견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 경기도콜센터로 제보하는 ‘경기도 희망 보듬이’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기도, 내달 2~3일 아홉 번 째 ‘경기기회마켓’ 개최
- 경기도, 대학 보유 지식재산 사업화…사전 기술검증·시제품 제작 등 지원
- 경기신보, 이성호 경기도의원 일일명예지점장 위촉…"지역경제 위기 극복 방안 모색"
-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내달 1일부터 3분기 접수
- 경기도,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 특별조사…업·다운계약 등
-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무죄를 확신한다면 [기자수첩-정치]
- 국민의힘의 반격…'이재명 부부' 사법리스크 부각 여론전
- 수행원 배 씨에게 책임전가 했던 '김혜경'…벌금 150만 원 [뉴스속인물]
- 강남 비-사이드 ‘1번 배우’ 조우진, 이견 잠재우는 ‘볼륨 연기’ [홍종선의 신스틸러㉑]
- ‘오! 대반전’ 홍명보호 원톱, 조규성·주민규 아닌 오세훈…공중볼 경합 승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