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택시 인도 돌진해 3명 다쳐...운전자 ‘급발진’ 주장

백서원 2023. 8. 3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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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택시 승강장에서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택시 운전자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8분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택시승강장에서 A(60대)씨가 몰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했다.

A씨는 경찰에서 "택시 승강장으로 진입하던 중 차량이 급발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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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데일리안 DB

충북 청주의 한 택시 승강장에서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택시 운전자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8분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택시승강장에서 A(60대)씨가 몰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70대 보행자가 골절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50대와 20대도 경상을 입었다.

A씨는 경찰에서 “택시 승강장으로 진입하던 중 차량이 급발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의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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