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문근영 이상형, 외모 때문은 아니고…"

김예나 기자 2023. 8. 3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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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기준이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엄기준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 '무장해제'에 출연해 전현무, 장도연과 이야기를 나눴다.

과거 배우 문근영을 이상형으로 꼽은 적이 있는 엄기준은 "외모가 아니라 그 나이에 그렇게 연기할 수 있는 능력과 재질"이라고 설명했다.

엄기준과 함께 출연한 윤종훈은 "이상형이 없다"라면서도 "자기 일을 잘 하는 사람에게 마음이 간다. 일하는 모습에 마음이 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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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엄기준이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엄기준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 '무장해제'에 출연해 전현무, 장도연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엄기준은 이상형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과거 배우 문근영을 이상형으로 꼽은 적이 있는 엄기준은 "외모가 아니라 그 나이에 그렇게 연기할 수 있는 능력과 재질"이라고 설명했다.

이후로 바뀐 적이 있는지 묻자 엄기준은 "한 번 바뀐 적 있다"라며 박보영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보영도 문근영과) 마찬가지로 그 당시 연기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떠올렸다. 

이에 장도연은 "본업에 충실하고 잘 하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나 보다"라고 말했고, 엄기준은 "그렇다"라고 동의했다. 

엄기준과 함께 출연한 윤종훈은 "이상형이 없다"라면서도 "자기 일을 잘 하는 사람에게 마음이 간다. 일하는 모습에 마음이 간다"고 전했다. 그러자 엄기준은 "나와 비슷하다"라고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무장해제'는 전현무, 장도연 두 MC가 일과를 마친 이들과 퇴근길에 사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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