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학생역량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서명수 2023. 8. 3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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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제공) 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Ocean-CTS) 화면

한국해양대학교는 입학에서 졸업까지 학생의 역량을 통합관리 할 수 있는 ‘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Ocaen-CTS)’를 구축했다.

Ocean-CTS는 역량 진단을 통한 전주기 대학생 관리는 물론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시스템으로, ▲대학 생활 중 각자 설계한 진로 ▲활동한 비교과 프로그램 이력 ▲취업을 위해 작성한 자기소개서 ▲AI 취업면접뿐만 아니라 ▲핵심역량 ▲전공능력 ▲학생성장 등을 진단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한국해양대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 변화 추이와 전체 재학생, 단과대학 별 등의 영역별 평균 역량 비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시스템의 e-포트폴리오를 통해 필요한 역량 확인 및 강화할 수 있는 비교과프로그램 추천도 받을 수 있으며, 비교과프로그램의 수료증 및 이수확인서 등 증명서 또한 해당 시스템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다.

특히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인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Ocean-CTS는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개방형으로 구축된 것이 특징이다.

도근영 한국해양대 기획처장은 “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학생역량을 통합관리하고 나아가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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