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환경 분야 산·학·연 기관 ‘한자리에’ …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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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가 지난 30일 오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17호실에서 부산지역 환경 기술 개발과 환경인력 양성을 주제로 '부산 환경 산·학·연 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태윤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으로 지역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부산지역 대학이 양성한 전문 환경인력이 지역 우수 환경산업체에 취업해 선도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연계 구조가 필수적이라는 공감대를 확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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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가 지난 30일 오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17호실에서 부산지역 환경 기술 개발과 환경인력 양성을 주제로 ‘부산 환경 산·학·연 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같은 날 벡스코에서 열린 2023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과 연계한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와 대한환경공학회 부울경지회, 대한상하수도학회 부울경지회, 부산지역 환경 분야 특성화대학원 6개 사업단이 공동주최했다.
이날 부산지역 산업체와 대학, 연구소 등은 발표·질의응답 등 진행하고 기관 간 환경 기술 개발 동향 등 정보를 공유하며 환경인력 양성 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환경산업체인 ‘생’은 환경 기술 개발 사례로 ‘3분 정수 섬유사 여과’ 기술을 소개했고 ‘에코 비트 환경기술연구소’는 ‘IoT 융복합 MBR 스마트 솔루션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부경대의 미세먼지관리·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동아대 녹색복원·녹색융합기술(생물 소재) 인재 양성 특성화대학원, 부산대 그린인프라저영향개발·기후변화 특성화대학원 등 부산지역 6개 특성화대학원은 각 대학원의 전문인력 양성 현황 등을 발표했다.
특성화대학원은 환경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환경부 등이 지정한 것이다.
이태윤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으로 지역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부산지역 대학이 양성한 전문 환경인력이 지역 우수 환경산업체에 취업해 선도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연계 구조가 필수적이라는 공감대를 확산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 내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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