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명문’ Do-ing 동명대, 수시모집 이렇게 뽑는다
동명대학교가 2024학년도에 정원 내 모집인원의 96%인 1408명을 수시(접수 9월 11일∼15일)에서 모집한다.
동명대 수시모집 전형유형은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실적 위주 전형 세 가지가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면접전형, 일반고교과전형, 특성화고교과전형이 있으며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창의인재전형과 소프트웨어인재전형이 있다. 실적 위주 전형에는 실기 전형과 특기자 전형이 포함된다.
수시모집 전형 중 교과 위주 전형이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편이지만 성적에 반영하는 과목 수가 8개로 부담이 적다. 전체내신 대비 동명대 내신반영이 높게 산출돼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전형 간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또 간호학과를 제외하고는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반영방법은 모든 전형이 동일하며 국어, 영어, 수학, 사회(한국사 포함), 과학 교과 중 상위 8과목(진로 선택 과목 포함)을 반영한다. 단 국어, 영어, 수학 교과 중 3과목은 필수로 한다.
학년, 학기 구분 없이 진로 선택 과목은 최대 2과목(성취도 A→1등급, B→3등급, C→5등급)까지 반영되며 동일 과목이라도 학기가 다를 경우 포함된다.
수시모집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2024학년도 입학전형에서 특기자 전형이 신설돼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 학생부 30%, 수상실적 70%로 총 12명을 모집한다. 이 전형에서는 수상실적으로 등급(배점)을 부여해 평가한다.
특기자 전형 모집 학과는 스포츠재활학과와 엔터테인먼트 예술학부, K-sports 태권도학과로 사격, 볼링, 보디빌딩 부분 특기자 7명과 태권도 부분 특기자 5명을 모집한다.
일반고 전형이 체육/군사 인재 전형으로 전형명이 변경됐다.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은 학생부 50%, 면접 40%, 체력검정 10%로 K-sports 태권도학과, 군사학과에서 모집한다.
또 체육/군사 인재 전형의 면접 40%는 교과 지식 문답이 아닌 전공 분야 이해도, 사회성 평가, 의사소통 능력 등으로 지원 모집단위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좋은 점수를 취득할 수 있다. 체력검정 10%는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2개 종목으로 기초체력을 측정한다.
올해 체육/군사인재 전형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력인정고 등을 포함하며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의 학력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 자격을 완화했다.
‘면접 전형’은 학생부 성적 80%에 면접 20%로 다소 내신 성적에 자신이 없는 학생도 면접으로 만회할 수 있다. 면접고사 방법은 비대면(영상녹화·업로드 방식) 고사로 진행되며 면접 문항은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간호학과는 고사 당일)된다.
고사 당일 공개된 문항 중 2∼3문항에 대한 답변 영상을 올리면 입학사정관이 제출된 영상을 인성/가치관/의사소통 위주로 평가한다.
‘실기 전형’의 스포츠재활학과는 학생부 40%, 실기 60%로 반영하며 실기 종목은 메디신볼던지기, 제자리멀리뛰기, 지그재그런 3종목으로 체력 측정을 실시한다.
시각디자인학과와 웹툰·애니메이션학과는 실기 100%로 반영하며 시각디자인학과의 실기 과목은 사고의 전환, 발상과 표현, 기초디자인 3과목 중 1과목 선택, 웹툰·애니메이션학과는 칸 만화, 상황표현, 기초디자인 3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해 평가받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창의인재전형과 소프트웨어인재전형은 고교 3년간 지원 전공과 관련 있는 활동이 담긴 학교생활기록부(서류 100%)를 입학사정관(교수·전임사정관)이 종합평가해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출결,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교과 세부능력·특기사항, 독서활동상황, 행동특성·종합의견)의 내용을 바탕으로 지원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학생이라면 교과 내신성적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도전해볼 만하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