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9월 8~10일 삼성전서 시즌 두 번째 '렛-두로 씨리즈'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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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시즌 4경기(9일 더블헤더 포함)에서 '렛-두로 씨리즈'를 다시 한 번 진행한다.
두산 구단은 이에 보답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레트로 이벤트를 기획했다.
선수단은 8일과 9일 레트로 유니폼, 10일 두린이날 올드 유니폼을 착용한다.
경기에 앞서 팬들의 다양한 사연을 받으며, 이는 응원단상에서 장내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곰이 빛나는 밤에' 이벤트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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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두산 베어스가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시즌 4경기(9일 더블헤더 포함)에서 ‘렛-두로 씨리즈’를 다시 한 번 진행한다.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이벤트는 지난달 7~9일 키움 히어로즈전서 처음 진행했다. 당시 레트로 등장곡과 각종 이벤트 등이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두산 구단은 이에 보답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레트로 이벤트를 기획했다.
선수단은 8일과 9일 레트로 유니폼, 10일 두린이날 올드 유니폼을 착용한다. 투수와 야수진은 직접 고른 ‘그때 그 시절 음악’을 등장곡으로 사용한다. 기존 선택곡에서 변화를 준 선수들의 선곡 센스도 관심 포인트다.
팬들도 함께 추억 회상에 나설 수 있다. 경기에 앞서 팬들의 다양한 사연을 받으며, 이는 응원단상에서 장내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곰이 빛나는 밤에' 이벤트에 활용된다. 사연은 #1982 유료문자로 신청 가능하다.
과거 잠실야구장에서 진행했던 추억의 ‘맥주 배틀’ 이벤트도 진행하며, 외야 지정석은 20년 전 가격 그대로인 30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4경기 내내 올드 마스코트가 새겨진 특별 입장권이 사용된다.
사진=두산 베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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