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물가 상승률 당분간 3%대 안팎 등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은 31일 물가 상승률이 당분간 3%대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8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전망치는 지난 전망 수준(3.5%)에 대체로 부합할 것"이라면서도 "근원물가 상승률은 3.4%로 지난 전망치(3.3%)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31일 물가 상승률이 당분간 3%대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8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전망치는 지난 전망 수준(3.5%)에 대체로 부합할 것"이라면서도 "근원물가 상승률은 3.4%로 지난 전망치(3.3%)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근원물가 상승률은 누적된 비용 상승 압력이 지속되면서 지난 전망 경로를 소폭 웃돌 것"이라며 "지난 2분기 중 당초 예상을 하회한 국제유가, 일부 가공식품 가격 인하 등이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대로 낮아졌지만, 이달부터 다시 높아지기 시작해 연말까지 3% 안팎에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이달부터 내달까지 그간의 기저효과가 반대로 작용하는 가운데 석유류 및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면서 3%를 웃돌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한은은 근원물가 상승률이 완만한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또 향후 물가 경로에는 ▲국제유가 움직임 ▲기상여건 ▲국내외 경기 상황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고 판단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순간 성욕이…" 처음 본 女 넘어뜨려 상체 올라탄 30대男
- [속보] 국민의힘, 김성태·오신환·이승환 등 당협위원장 10명 인선
- 한동훈 "이재명, 전략게임하듯 일정 조율…수사 임하는 태도 아냐"
- '김종인 때리고 이준석 품고'…존재감 다시 뽐내는 홍준표
- 추미애 "'최선의 이재명'은 가라앉고, '최악의 윤석열'이 정상에 올랐다"
- 이재명, 이번에는 못 피했다…확정시 대선출마 불가
- 국민의힘 "죄지은 자가 벌 받는 것은 진리…이재명,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해야"
- "별 다섯 개 달성 가나"…배현진, 이재명 집유형에 일갈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오! 대반전’ 홍명보호 원톱, 조규성·주민규 아닌 오세훈…공중볼 경합 승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