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공직자 행동강령 ‘청렴’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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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는 지난 6월 청내방송으로 '1분 청렴 강의'를 한 데 이어 공직자 행동강령에 대해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1일 청렴 특별 강사'로 나섰다.
경남도는 31일 오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박 지사와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청렴콘서트'를 현장교육과 유튜브로 생중계를 병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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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공감대 형성 조직문화 개선 솔선수범 당부
박완수 경남지사는 지난 6월 청내방송으로 ‘1분 청렴 강의’를 한 데 이어 공직자 행동강령에 대해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1일 청렴 특별 강사’로 나섰다.
경남도는 31일 오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박 지사와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청렴콘서트’를 현장교육과 유튜브로 생중계를 병행 했다.
이날 행사는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 등 청렴 문화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도 향상에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과 변화를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청렴콘서트는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한 행동강령 특강을 시작으로 청렴상황극, 게임으로 즐기는 청렴빙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한 교육과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박 지사는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 간부 공무원의 자세와 역할 등을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금품과 향응 수수 외 직장 내 괴롭힘도 부패로 인식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청렴도 평가 결과 전국 시·도 17위에서 3위로 수직 상승한 성과도 함께 공유했다.
박 지사는 “금품·향응을 수수하지 않는다고 청렴한 것이 아니라 정당한 직무권한을 행사하고 도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해야 한다”며 “공직자가 청렴해야 도정이 신뢰받을 수 있는 만큼 공직자 행동강령을 준수해 청렴한 기관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2등급 상승해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으며 도지사를 단장으로 반부패·청렴정책 워킹 그룹을 구성·운영하는 등 올해 청렴도 평가 상위권 유지를 위해 반부패 청렴시책 4개 분야, 29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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