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3명, 통영서 차량 훔쳐 김해서 범행 대상 물색하다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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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남성 3명이 겅남 통영에서 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운전해 김해에서 범행 대상을 물색하다 경찰에 발견되어 붙잡혔다.
경남경찰청·김해중부경찰서는 차량 절도 후 범행 물색 중인 10대 남성 피의자 3명를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
무면허로 운행하여 김해에 온 이들은 범행 대상을 물색하던 중 지역경찰이 피의차량을 발견하여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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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김해중부경찰서, 훔친 차량으로 도주하던 10대 3명 검거(블랙박스 영상 캡쳐). |
ⓒ 김해중부경찰서 |
10대 남성 3명이 겅남 통영에서 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운전해 김해에서 범행 대상을 물색하다 경찰에 발견되어 붙잡혔다.
경남경찰청·김해중부경찰서는 차량 절도 후 범행 물색 중인 10대 남성 피의자 3명를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4~15세의 친구 사이로 절도 등으로 보호관찰 중 재차 금품절취 목적으로 지난 27일 오전 2시경 통영에서 차량을 훔쳤다. 당시 주인이 열쇠를 차량 안에 보관해 놓았던 것이다.
무면허로 운행하여 김해에 온 이들은 범행 대상을 물색하던 중 지역경찰이 피의차량을 발견하여 추격했다.
추격하던 경찰관들이 신호등 앞에서 해당 차량으로 다가가 내릴 것을 요구했지만 이들은 도주하려고 했다.
이때 화물차량이 앞에서 가로막으면서 충돌이 발생했다. 이에 경찰관들이 도주 차량 앞 유리를 깨고 문을 강제로 열어 이들은 검거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해중부경찰서 관계자는 "112 상황실 신고로 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현장 출동했고, 화출차량과 합동으로 포위해 검거할 수 있었다"라며 "이들은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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