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 노린 40대 빈집털이범 입건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2023. 8. 3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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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이주노동자를 표적으로 삼은 빈집털이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31일 상습절도 등 혐의로 A(4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올해 6월부터 최근까지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에서 7차례 주택에 침입해 총 1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 여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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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이주노동자를 표적으로 삼은 빈집털이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31일 상습절도 등 혐의로 A(4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올해 6월부터 최근까지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에서 7차례 주택에 침입해 총 1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공구로 창문 잠금장치를 부수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이주노동자의 숙소를 주로 털었다.

피해자 가운데 상당수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경찰에 신고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여죄를 파악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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