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건물 화재로 최소 5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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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하우텡주 주도이자 최대 도시인 요하네스버그의 한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50명 넘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요하네스버그 지방자치단체 당국은 31일 오후 3시14분(한국시간) SNS 플랫폼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사망자 수를 최소 52명으로 잠정 집계한 구조 당국의 발표를 "58명으로 늘어났다"고 수정했다.
이에 따라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구조 당국 대변인은 "화재 건물에 정식으로 임대계약을 맺지 않은 거주자들이 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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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하우텡주 주도이자 최대 도시인 요하네스버그의 한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50명 넘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요하네스버그 지방자치단체 당국은 31일 오후 3시14분(한국시간) SNS 플랫폼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사망자 수를 최소 52명으로 잠정 집계한 구조 당국의 발표를 “58명으로 늘어났다”고 수정했다.
사망자 가운데 최소 1명의 어린이가 포함됐고, 부상자도 40여명이나 발생했다. 이에 따라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불길은 대부분 잡혔지만 구조대원들은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구조 당국 대변인은 “화재 건물에 정식으로 임대계약을 맺지 않은 거주자들이 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AP통신은 인근 주민과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화재 건물에 200여명이 거주했다”고 보도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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