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후기 공모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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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31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보람종합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후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에 참여한 아동, 학부모, 치과의원 등 현장 목소리를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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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31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보람종합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후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에 참여한 아동, 학부모, 치과의원 등 현장 목소리를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접수된 글, 그림, 영상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5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대상 3건)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최우수상 4건, 우수상 8건)이 수여됐다.
아동 부문에서는 사업 참여를 통해 예상치 못한 충치를 발견하고 가벼운 치료로 질병 악화를 피했다는 경험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느꼈다는 후기가 다수였다. 학부모 부문에서는 치과 치료비에 대한 가계 부담이 줄고 성장기 자녀의 장기적·지속적인 구강건강 관리에 효과적이었다는 의견이 나왔다.
치과의원 부문에서는 6개월 주기의 정기 검진으로 '치료'가 아닌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가 가능했다는 점을 사업 참여의 보람으로 평가했다. 단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특수 상황으로 인해 사업의 적극적인 수행과 조기 정착이 쉽지 않았음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복지부 이지은 구강정책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과 사업 필요성에 공감하고 사업 확대를 기대·응원하는 사업 참여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더 많은 국민이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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