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청주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9월 분양 예정

[한국경제TV 성낙윤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충청북도 청주에서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아파트를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814-2번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아파트 644가구, 오피스텔 225실 등 총 869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아파트 644가구를 먼저 분양 예정이며, 타입별로 99㎡ 230가구 ▲105㎡ 138가구 ▲117㎡ 92가구 ▲127㎡ 184가구로 구성된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가 들어서는 오창과학산업단지는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 이차전지 기업 40여개가 밀집돼 있다. 정부는 지난 7월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 특화단지로 지정한 바 있다.

주변에서 방사광가속기 개발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고, 오창제2일반산업단지,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등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포스코이앤씨 분양관계자는 "전국 만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전 가구 중대형 구성으로 100% 추첨제가 적용된다"며 "전매제한이 없고 재당첨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성낙윤기자 nys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