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플러스 비상장, 혁신 서비스로 ‘알파 재테커’ 사로잡아

최근 비상장 주식이 '알파 재테커' 사이어서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알파 재테커는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신규 투자처를 발굴하고, 다른 사람보다 앞서 투자하는 이들을 의미한다.

31일 국내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월별 거래 금액은 매달 평균 30%가량 증가했다. 지난달 31일 기준 누적 거래 대금은 1조19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1인당 평균 거래 건수는 5월과 비교해 22% 상승한 5.6건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혁신 서비스로 알파 재테커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회원수는 140만명을 웃돌고, 누적 거래 건수도 42만건을 넘어섰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업계 최초로 증권사 안전 거래 시스템을 연계해 비상장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던 거래 불투명성,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안심 투자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아울러 정보와 속도에 민감한 알파 재테커들의 취향도 저격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NICE 평가정보, 공공데이터포털, 혁신의숲 등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의 기업 정보는 물론, 삼성증권 전문 연구원들의 기업 분석 리포트까지 제공한다.

뛰어난 종목 관리 역량도 알파 재테커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공인회계사, 변호사, 투자자산운용사 등 최소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내부에 상주하며 체계적인 종목 관리, 감독을 진행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하는 알파 재테커들의 성향을 반영해 활발한 교류의 장도 마련했다. 종목별 토론방을 통해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투자 판단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