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7 PHEV, 3가지 운전모드로 연비왕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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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4도어 쿠페 A7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주행 상황에 따라 3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전기만으로 주행하는 EV 모드, 내연기관 엔진으로만 달리는 배터리 홀드 모드, 전기와 내연기관을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모드다.
두 번째 주행 모드인 배터리 홀드 모드는 전기모터는 사용하지 않고 내연기관 엔진으로만 주행하는 모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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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7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우아한 외관에 경제적인 연비까지
순수전기·내연기관·하이브리드 모드 선택 가능
하이브리드 복합 연비 '15.7㎞/ℓ'
아우디의 4도어 쿠페 A7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주행 상황에 따라 3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전기만으로 주행하는 EV 모드, 내연기관 엔진으로만 달리는 배터리 홀드 모드, 전기와 내연기관을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모드다.
우선 전기만으로 움직이는 EV 모드는 운전자가 감지할 수 있는 가변 압력 지점을 지나 가속 페달을 밟지 않는 한 차량은 전기로만 구동된다. EV 모드는 차량에 시동이 걸릴 때마다 기본으로 설정된다.
두 번째 주행 모드인 배터리 홀드 모드는 전기모터는 사용하지 않고 내연기관 엔진으로만 주행하는 모드다. 드라이브 관리 시스템으로 배터리 용량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해 정해진 거리를 전기 모터만 사용해 주행할 수 있다.
세 번째 모드인 하이브리드 모드는 전기 모터와 내연기관 엔진의 상호작용을 통해 최대한 많은 주행 구간을 전기모터를 사용한다. 전체 연료 소비를 최대한 낮출 수 있어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한 모드다.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은 2.0ℓ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과 전기 모터를 탑재했다. 최대 합산 출력 367마력, 최대 합산 토크 51.0㎏·m의 힘을 발휘한다. 연비는 엔진 및 전기모터 합산 복합 연비 기준 15.7㎞/ℓ다. 전기 모터로 주행 시 전비는 복합 전비 기준 3.0㎞/kWh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복합 기준 47㎞다.
외관 디자인은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역동성을 더했다. 전면부에 적용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확보했다. 실내에는 블랙 헤드라이닝,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등이 적용돼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기본 탑재된 다양한 안전·편의 시스템도 돋보인다. 차량 후방에 장착된 2개의 레이더 센서가 차량 뒤쪽에서 빠르게 물체가 접근할 경우 이를 감지한다. 이 때 차량이 스스로 경고를 보내거나 문을 잠그는 등 하차 경고 시스템을 장착했다. 그 밖에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사이드 어시스트 등 최첨단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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