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운용사 자금세탁 조사…첫 타자는 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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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자금세탁방지와 관련해 은행, 저축은행, 보험사에 이어 이번엔 자산운용사 검사에 나선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자금세탁방지실은 다음달 중순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대한 실태검사를 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수탁 규모를 고려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최초 검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금감원은 미래에셋운용 검사 결과 문제가 발견되면 조사 범위를 다른 운용사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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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자금세탁방지실은 다음달 중순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대한 실태검사를 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수탁 규모를 고려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최초 검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상반기 당기순이익 1871억원으로 업계 1위사다.
금감원은 자금세탁방지(AML·Anti Money Launtering) 관련 익스포저 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거래 대상자 관련 고객 신원, 당사자 여부 확인 절차, 내부 임직원 관리 실태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미래에셋운용 검사 결과 문제가 발견되면 조사 범위를 다른 운용사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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