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마실길 제2코스, 붉노랑 상사화 9월 초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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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변산마실길 제2코스(송포∼성천항) 탐방로를 따라 붉노랑 상사화가 이번 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부안군에 따르면 변산마실길 제2코스의 붉노랑 상사화가 9월 2일에서 3일 사이 최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전국의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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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변산마실길 제2코스(송포∼성천항) 탐방로를 따라 붉노랑 상사화가 이번 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부안군에 따르면 변산마실길 제2코스의 붉노랑 상사화가 9월 2일에서 3일 사이 최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전국의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붉노랑 상사화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있을 땐 잎이 없어 ‘잎은 꽃을, 꽃은 잎을 그리워 한다’는 애절한 사연을 담고 있는 꽃으로 매년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 변산마실길을 찾는 탐방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해넘이 명소로 손꼽히는 변산에서 노을빛으로 붉게 물들어가는 상사화를 감상할 수 있어 황홀한 광경을 선사한다.
변산마실길 2코스를 지나 3코스까지 이어지는 길에 볼 수 있는 적벽강과 채석강은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돼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부안=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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