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만난 장미란 차관 “한국방문의 해 위해 노력”

이강민 2023. 8. 3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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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호텔신라 대표이사인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이 31일 만나 한국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사회 간담회에 참석해 이 위원장과 이사들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장 차관은 "K-관광이 세계인의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올해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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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오키드 홀에서 열린 재단법인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사 오찬 간담회에서 호텔신라 대표이사인 이부진(오른쪽) 위원장과 함께 참석자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호텔신라 대표이사인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이 31일 만나 한국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사회 간담회에 참석해 이 위원장과 이사들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장 차관은 “K-관광이 세계인의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올해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K-컬처라는 대체 불가능한 무기와 융합한 K-관광의 영역을 지속해 확대할 것”이라며 “스포츠 관광 등 새로운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오키드 홀에서 열린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사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특히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더욱 가속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체부는 2024년 ‘한국방문의 해’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78% 증가한 178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를 통해 더 적극적인 외래관광객 유치 활동을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캠페인, K-팝 콘서트 등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해 방한 관광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 서비스 품질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강민 기자 riv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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