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신입사원 100여 명 채용…내달 24일까지 서류 접수
한화오션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5월 한화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첫 대규모 신규 채용이다.
채용 예정 인원은 100여 명으로 연구개발·설계·생산·영업·사업관리·경영지원 등 다양한 직무에서 선발한다. 대학(원) 졸업자 혹은 내년 2월 졸업 예정자(연구개발 직무는 석사 이상)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전형과 1차 면접, 최종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 접수는 다음 달 24일까지다.
한화오션은 마이크로 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하고 주요 직무 소개, 재직자 인터뷰, 채용 홍보 행사 일정 등 회사와 관련한 콘텐트와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한화오션은 미래 해양산업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해 2040년에는 매출 30조원 이상, 영업이익 5조원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초격차 방산’ 솔루션 확보, 친환경·디지털 선박 개발, 해상풍력 토털 서비스 제공, 스마트 야드 구축을 실현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우수 인재를 채용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수도권 근무를 확대하고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해 젊고 우수한 인재들이 만족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23일 한화그룹에 인수된 대우조선해양은 한화오션이라는 사명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임주리 기자 ohmaj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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