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10돌…고객 감사제 개최

신세계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중앙 분수 광장 전경. 신세계사이먼 제공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다음 달 오픈 10주년을 맞는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신세계사이먼이 총 16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장안택지개발 예정지구 15만8130㎡ 부지에 매장면적 3만1380㎡의 규모로 건립했다. 그간 많게는 180여개의 국내외 브랜드가 입점해 부산·울산·경남은 물론 대구와 경북에서도 찾는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31일 신세계사이먼에 따르면 오픈 10주년을 기념해 9월 1일부터 10일까지 ‘그랜드 애니버서리’(Grand Anniversary)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 입점한 150여 개 브랜드에서는 아울렛 가격에서 최고 30%의 추가 할인한다. 대한축구협회 팝업 스토어부터 플리마켓·푸드트럭·재즈 공연·놀이기구 이용권 증정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있다.

가을·겨울 시즌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패션 페스타'에서는 해외 명품 및 유명 의류 브랜드의 재킷, 코트, 패딩 등을 판매한다. 야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가을철에 발맞춰 스포츠·골프·아웃도어 장르 브랜드가 참여하는 '스포츠 페스타' 행사도 진행된다. 추석을 앞두고 키즈·리빙·코스메틱 장르 브랜드에서도 자체적으로 프로모션을 펼친다.

아울렛 중앙 분수 광장 주변으로는 오는 10월3일까지 부산·경남 지역 유통사 최초로 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특별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3.5m 높이의 백호 마스코트 조형물과 함께 주변으로는 국가대표 선수 포토존, 굿즈 판매 스토어가 설치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발로 차 릴레이' 게임도 진행한다.

매주 금~일요일에는 유럽의 가을 정원을 연상시키는 플리마켓을 열고 감성 소품부터 완구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같은 기간 '고메 엑스포'도 개최해 세계 각국의 스트리트 푸드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주말 동안 스페인 계단 일원에서는 재즈 공연을 일 2회 진행할 계획이다.

쇼핑에 혜택을 더하는 사은 행사도 마련한다. 쇼핑 당일 삼성카드로 20·4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1·2·3·5만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신세계 아울렛 앱 신규 회원 대상으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쇼핑부터 체험, 미식까지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해 풍성한 혜택 누려보실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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