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크리미널 러브' 무대 음방 최초 공개 '폭발적 반응'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엔진(ENGENE.팬덤명)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엠카운트다운’에 전격 출연한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오늘(3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DARK MOON: 달의 제단’의 두 번째 OST ‘CRIMINAL LOVE’ 무대를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CRIMINAL LOVE’는 반복되는 잔인한 운명 속에서도 계속 갈구하게 되는 위험한 사랑을 표현했으며, 판타지스러운 분위기와 엔하이픈의 하모니가 인상적인 곡이다.

엔하이픈은 ‘CRIMINAL LOVE’ 발표에 앞서 지난달 29~30일 개최된 두 번째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FATE>’에서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했는데, 몽환적이면서도 파워풀한 안무로 관객의 뜨거운 함성을 자아낸 바 있다.

투어 중 퍼포먼스가 공개된 직후부터 ‘CRIMINAL LOVE’가 이틀간 SNS 실시간 트렌드(대한민국)에 올랐고, 곡 발표 당일에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실시간 검색어 2위와 4위에 각각 ‘ENHYPEN’과 ‘CRIMINAL LOVE’가 랭크될 정도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K-팝 아티스트가 앨범활동 이외의 노래로 음악방송 무대에 서는 것은 이례적이다. 엔하이픈은 ‘DARK MOON: 달의 제단’의 OST뿐 아니라 미니 4집 ‘DARK BLOOD’에도 스토리 IP와 음악을 결합해 그룹의 색깔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K-팝 새 로드맵’으로서 엔터테인먼트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엔하이픈은 내달 2~3일 교세라돔 오사카와 13~14일 도쿄돔에서 ‘ENHYPEN WORLD TOUR <FATE> IN JAPAN’을 개최한다.

사진 = 빌리프랩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