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노조, 오늘부터 줄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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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과의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부결시킨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HD현대중공업 노조)가 31일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부분파업을 벌인다고 조합원들에게 공지했다.
노조는 내달 1일과 4일 1~5 지단별로 쟁대위 출범식과 함께 오후 3시부터 2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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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과의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부결시킨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HD현대중공업 노조)가 31일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부분파업을 벌인다고 조합원들에게 공지했다.
오후 2시30분부터는 울산 본사 노조사무실 앞 민주광장에서 중앙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 출범식도 연다.
내달에도 파업을 이어간다. 노조는 내달 1일과 4일 1~5 지단별로 쟁대위 출범식과 함께 오후 3시부터 2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인다.
4일에도 해양, 엔진, 지원설계지단쟁대위 출범식과 함께 2시간 부분파업을 예정하고 있다.
5일에는 지부와 지회 대의원을 포함한 확대간부가 2시간 파업을 벌이며, 이날 서울에서 열리는 노조법 개정 촉구 금속노조 결의대회 참여자에 한해 8시간 파업을 단행한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교섭에서 9년 만에 파업 없이 타결을 이뤄냈으나, 이번 파업으로 무분규 타결은 1년 만에 깨지게 됐다.
앞서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22일 기본급 12만원 인상과 성과금 지급, 격려금 350만원 지급, 휴양시설 운영 특별예산 20억원 확보 등을 담은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노조가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반대 68.78%(4104명)로 부결되면서 재교섭에 들어갔다. 이번 부분파업은 재교섭 과정에서 유리한 조건을 이끌어내기 위한 압박 카드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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