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식품 소비 빅데이터 논문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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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23 농식품 소비 빅데이터 논문경진대회(논문경진대회)'에서 고려대학교 김건아씨가 최우수상 논문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논문경진대회는 농진청에서 운영하는 소비자패널의 2010년~2022년 가계부 자료(데이터) 1600만 건을 활용해 전국 대학(원)생들에게 자료(데이터) 분석 능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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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고려대 김건아씨 영예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23 농식품 소비 빅데이터 논문경진대회(논문경진대회)’에서 고려대학교 김건아씨가 최우수상 논문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논문경진대회는 농진청에서 운영하는 소비자패널의 2010년~2022년 가계부 자료(데이터) 1600만 건을 활용해 전국 대학(원)생들에게 자료(데이터) 분석 능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 이를 통해 농식품 소비정책 관련 아이디어를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한우 고급육 정책, 앞으로도 유효한가?’는 한우 가격 변동에 따른 수요변화를 분석해 향후 한우 농가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가격하락으로 위기를 맞은 한우 시장의 경쟁력 변화를 분석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형태(고급육, 일반육)의 소고기 공급과 한우 농가 생산 비용을 낮춰 수익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시사점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논문경진대회에는 전국 대학에서 제출한 15팀 논문이 심사대상에 올랐다. 참가작을 대상으로 내용 창의성, 논리성, 시기성 등을 서면 심사한 후 상위 5팀의 논문을 선정하고 최종 발표심사를 거쳤다. 발표심사에서는 5명의 심사위원이 답변의 논리성, 의사 전달성 등을 평가했다. 서면 심사와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수상작을 가렸다.
한편 이날 논문경진대회와 함께 ‘소비자패널 우수 가계부 경진대회’도 열렸다. 최우수상은 김선영씨(경기도 과천)가 영예를 안았다.
조성주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장은 “소비자패널 자료를 통해 농촌진흥청과 대학 간 학술적 교류를 한층 강화하고 농식품 소비변화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논문경진대회에서 논의된 아이디어가 농업 현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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