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 수산물 식단 직원들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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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8월 31일부터 주 2회 직원 식당에서 국내 수산물 식단을 제공하는 '수산물의 날'을 운영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울산 근해 및 국내 연안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식자재를 가능한 많이 사용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정자 미역과 정자 가자미 등을 이용한 다양한 수산물 식단을 개발하고 만족도 높은 급식을 제공해 수산물 판매를 증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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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철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 공무원, 출입기자단 등 200여 명이 8월 31일 낮 12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우리 수산물 오찬을 하고 있다. |
ⓒ 울산시 제공 |
울산시가 8월 31일부터 주 2회 직원 식당에서 국내 수산물 식단을 제공하는 '수산물의 날'을 운영한다.
첫째 날인 31일에는 정자 가자미 튀김, 정자 장어양념구이 등 울산 근해 수산물을 식자재로 사용한 식단을 선보였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900여 명의 공무원들은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전날인 30일 울산시 김두겸 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 공무원, 출입기자단 등 200여 명은 우리 수산물을 이용한 오찬을 함께하며 도매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울산시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 홍보와 울산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에 나선 것"이라며 "직원식당 '수산물의 날' 운영은 지역 어촌 경제 활성화와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울산 근해 및 국내 연안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식자재를 가능한 많이 사용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정자 미역과 정자 가자미 등을 이용한 다양한 수산물 식단을 개발하고 만족도 높은 급식을 제공해 수산물 판매를 증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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