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레인저, 픽업트럭도 연비 따지며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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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트럭은 차량 활용 측면에서 가장 실용적인 차종이다.
과거 픽업트럭은 공간 활용성이나 엔진 성능에 치중했기에 연비까지 기대하긴 어려웠다.
포드의 중형 픽업트럭 레인저는 강력한 주행 퍼포먼스에 동급 차종 대비 높은 연비를 갖췄다.
포드코리아는 지난 3월 국내 시장에 픽업트럭 레인저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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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픽업트럭 레인저, 복합 연비 10.1㎞/ℓ
동급 차종 대비 연비 1㎞/ℓ 가량 높아
공간 활용성·주행 성능에 더해 연비까지 개선
픽업트럭은 차량 활용 측면에서 가장 실용적인 차종이다. 과거 픽업트럭은 공간 활용성이나 엔진 성능에 치중했기에 연비까지 기대하긴 어려웠다.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픽업트럭은 실용성에 더해 연비까지 개선되는 추세다.
포드의 중형 픽업트럭 레인저는 강력한 주행 퍼포먼스에 동급 차종 대비 높은 연비를 갖췄다. 다양한 레저 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와일드트랙 트림의 연비(복합 기준)는 10.1㎞/ℓ다. 퍼포먼스에 집중한 랩터 트림의 연비는 9.0㎞/ℓ이다. 픽업트럭이라는 차종의 특성을 감안하면 경쟁 모델 대비 리터(ℓ)당 1km가량 높다.
포드코리아는 지난 3월 국내 시장에 픽업트럭 레인저를 출시했다. 포드는 신형 레인저에 2.0ℓ 바이터보 디젤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포드는 레인저 전면부에 시그니처 C-클램프 헤드라이트를 장착해 강인한 인상을 주도록 했다. 실내는 소프트 터치 소재로 마감해 고급감을 높였다. 운전석에 앉으면 12인치 대형 세로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대부분의 차량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주차를 보조하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차량이 알아서 앞차와의 간격을 조절하며 달리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감지 시스템이 장착된 360º 카메라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레인저 와일드 트랙 트림은 다양한 레저 활동에 적합한 모델로 개발됐다. 작업 지지대나 전기 장비 이용을 위한 전기 콘덴서가 장착됐고 350㎏(고정)의 루프랙 하중을 견디도록 설계됐다. 와일드 트랙의 가장 큰 강점은 견인 능력이다. 최대 견인 하중이 3.5t으로 다양한 형태의 트레일러와 카라반을 안전하게 견인할 수 있다. 와일드트랙 트림 엔진은 최고출력 205마력, 최대 토크 51㎏?m의 성능을 낸다.
레인지 랩터는 주행 성능에 보다 집중한 모델이다. 최고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51㎏?m의 힘을 갖췄다. 랩터의 주행모드는 7가지인데 그중 특히 오프로드 고속 주행을 위한 '바하 모드'와 심한 경사 주행에 특화된 '락크롤 모드'가 돋보인다. 또한 랩터에는 폭스 쇼크 업소버 서스펜션이 탑재돼 오프로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능력과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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