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내달 1일 ‘환경창업대전’ 최종 경연대회 개최

25개 팀 발표 강연 등으로 순위 선정

2023년 환경창업대전 최종 경연 및 시상식 포스터. ⓒ환경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9월 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녹색산업 유망 창업 아이템 발굴·지원을 위한 ‘2023 환경창업대전’ 최종 경연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환경창업대전에는 총 268개팀이 응모했다. 이 가운데 153개팀(57%) 대표자 나이가 39세 이하인 청년창업기업이다.

창업대전에 응모한 268개 팀은 기술성, 혁신성, 시장성, 성장전략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25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최종 25개 수상팀에게는 후속 지원사업으로 1대1 전문가 상담, 투자유치 설명회 참여기회 제공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상위 16개 팀은 정부통합 공모전인 ‘도전! 케이(K)-스타트업’에 도전할 기회도 얻는다.

이날 환경창업대전 최종 경연에는 전문가 평가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8개 팀이 100여 명 국민참여평가단과 전문심사위원에게 발표 경연을 펼쳐 대상, 최우수상 등 최종 순위를결정한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녹색산업은 기후변화시대 환경과 산업의 상생”이라며 “꽉 찬 종이의 여백을 찾아 글을 쓰듯, 세상에 없던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도전 정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