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M 클래식 축제…800여 아티스트 참여

장지영 2023. 8. 3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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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은 9월 5일~12월 7일 900여 명의 국내외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제8회 M 클래식 축제를 개최한다.

마포문화재단의 클래식 기획 공연인 'M 소나타 시리즈'에서는 크라이슬러 콩쿠르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귀도 산타나의 리사이틀(9월 6일), 첼리스트 양성원과 피아니스트 유성호의 첫 듀오 리사이틀(9월 26일)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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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12월 7일 마포아트센터 등 마포구 일대

마포문화재단은 9월 5일~12월 7일 900여 명의 국내외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제8회 M 클래식 축제를 개최한다. 마포아트센터를 중심으로 마포구 내 공원, 학교, 경로당, 광장 등에서 열린다.

가장 눈길을 끄는 무대는 한국·대만·일본의 피아니스트가 출연하는 ‘스리 피스 콘서트’(3 PEACE CONCERT)다. 부소니 콩쿠르 준우승자인 김도현(12월 5일), 대만계 미국인 킷 암스트롱(12월 6일), 인터내셔널 텔레콤 베토벤 콩쿠르 준우승자인 일본의 다케자와 유토(12월 7일)가 차례로 마포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특히 12월 6일 세 사람이 한 대의 피아노로 라흐마니노프의 ‘6개의 손을 위한 로망스’를 연주하며 동아시아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10월 11일 메인 콘서트는 지휘자 김건이 이끄는 M 클래식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김도현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마포문화재단의 클래식 기획 공연인 ‘M 소나타 시리즈’에서는 크라이슬러 콩쿠르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귀도 산타나의 리사이틀(9월 6일), 첼리스트 양성원과 피아니스트 유성호의 첫 듀오 리사이틀(9월 26일)이 준비돼 있다.

제8회 M 클래식 축제에 참여하는 주요 아티스트들. 마포문화재단

이와 함께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김도현의 연주를 즐기는 ‘문 소나타’ 리사이틀(9월 8일),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 콘서트(9월 5일), 바리톤 고성현이 동료들과 함께 꾸미는 콘서트 ‘시간에 기대어’(9월 12일) 등도 마련된다.

올해 M 클래식 축제는 오픈 리허설과 마스터 클래스로 문턱을 확 낮췄다. 또 음악 꿈나무를 위한 마스터 클래스도 진행한다.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확인 및 예매는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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