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빈은 어느 팀으로…여자부 드래프트 9월10일 개최 [V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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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를 이끌 유망주들이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도전장을 내민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39명의 고교 졸업 예정자와 1명의 대학교 재학생 등 총 40명이 프로 구단의 선택을 기다린다.
이번 드래프트의 최대어는 단연 연령별 대표팀을 고루 거친 한봄고의 김세빈이다.
188㎝의 미들블로커인 김세비인은 18세 이하, 19세 이하, 20세 이하 등 3차례 연령별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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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우승팀 도로공사, 페퍼와 트레이드로 1순위 유력
여자배구를 이끌 유망주들이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도전장을 내민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다음달 10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3~2024시즌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39명의 고교 졸업 예정자와 1명의 대학교 재학생 등 총 40명이 프로 구단의 선택을 기다린다.
이번 드래프트의 최대어는 단연 연령별 대표팀을 고루 거친 한봄고의 김세빈이다. 김철수 한국전력 단장과 여자 국가대표를 지낸 김남순씨의 딸로 이미 '배구인 가족'으로 유명하다.
188㎝의 미들블로커인 김세비인은 18세 이하, 19세 이하, 20세 이하 등 3차례 연령별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 대회에서도 개인상을 받는 등 1순위 지명이 유력하다.
김세빈 외에도 올해 19세 이하 국가대표로 뽑혔던 전수민(전주근영여고), 정수지(한봄고), 곽선옥(일신여상), 박수빈(포항여고), 유가람(제천여고), 신은지(선명여고) 등도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이번 드래프트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페퍼저축은행 35%, IBK기업은행 30%, GS칼텍스 20%, KGC인삼공사 8%, 현대건설 4%, 흥국생명 2%, 한국도로공사 1%의 확률로 추첨을 통해 지명 순서를 결정한다.
다만 페퍼저축은행 1라운드 지명권은 이고은(페퍼저축은행) 트레이드로 도로공사가 갖게 됐다. 이로써 지난 시즌 우승팀인 한국도로공사는 총 36%의 확률로 1순위 지명이 가장 유력하게 됐다. 페퍼저축은행은 도로공사의 2라운드 지명권을 대신 행사한다.
또한 흥국생명의 1라운드 지명권은 지난 시즌 이원정(흥국생명) 트레이드를 통해 GS칼텍스로 양도됐다. GS칼텍스도 22%의 높은 확률을 가지게 됐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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