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뮤직페스티벌' 노들섬에서 3일간 개최

성기호 2023. 8. 3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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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표 음악축제인 '2023 서울뮤직페스티벌'이 다음달 22~24일까지 3일간 노들섬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대중음악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실용음악과 대학생의 공연부터 인디뮤지션, 최정상급 뮤지션의 공연까지 노들섬의 여러 공간에서 축제 3일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우선, 노들섬 '잔디마당' 메인무대에서는 다양한 대중음악 장르의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음악공연이 축제 3일간 매일 19시부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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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좌석 6일부터 선착순 예매

서울시 대표 음악축제인 '2023 서울뮤직페스티벌'이 다음달 22~24일까지 3일간 노들섬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대중음악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실용음악과 대학생의 공연부터 인디뮤지션, 최정상급 뮤지션의 공연까지 노들섬의 여러 공간에서 축제 3일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다양한 무대 이외에도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케이팝 댄스 갈라쇼부터 ▲서울의 ‘빵맛집’ 체험 부스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우선, 노들섬 ‘잔디마당’ 메인무대에서는 다양한 대중음악 장르의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음악공연이 축제 3일간 매일 19시부터 펼쳐진다. 음악전문 실내 공연장 ‘라이브하우스’에서는 ▲더보울스 ▲해서웨이 등 인디씬(Scene)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대중음악을 이끌고 있는 인디뮤지션들의 특색있는 합동공연이 3일간 16시부터 진행된다.

‘노들섬 둘레길’에서는 국내 8개 대학의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각 학교를 대표하여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차세대 거리 공연(버스킹)’이 펼쳐진다. 공연은 14시부터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피크닉 매트에 앉아 강바람을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대중음악 산업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뮤직 이야기 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 대중음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작사가, 작곡가 겸 프로듀서, 댄서가 모여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케이팝(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파이널’ 특별무대도 개최된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태국, 튀르키예, 호주, 불가리아 등 13개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 댄스팀들이 참여하여 케이팝(K-POP)을 사랑하는 세계인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2023 서울뮤직페스티벌'은 전좌석 무료로 운영되며, 다음달 6일 오전 10시부터 스타플래닛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선착순 예약에 실패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관람자를 선정한다.

한편, 평소에 어린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기가 어려웠던 부모들을 위해 ‘엄마아빠 VIP존’을 별도로 마련한다. 돗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피크닉석으로 ‘엄마아빠 VIP존’에서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서울특별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다음달 6일 오전10시부터 예약하면 된다. 9세이하(2014년 이후 출생) 아동이 포함된 서울시 거주 가족이 신청대상이다.

최경주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세계 속 K-컬쳐의 관심과 선호도가 점점 증대되고 있는 요즘, 우리 대중음악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서울뮤직페스티벌’을 올해도 개최하게 되었다”며 “작년보다 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아름다운 노들섬의 풍광을 배경으로 가족·친구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며 일상의 활력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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