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창원시 의원들은 '창원시장 사퇴' 운운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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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창원시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을 향해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의 사퇴를 운운하면서 시정 흔들기에 여념이 없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국힘 창원시의원들은 민주당 시의원들을 향해 "지금부터라도 홍 시장이 빠르게 건강을 회복해 창원시정을 차질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인간적 도의를 다하길 바란다. 창원시 현안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103만 창원시민의 복리증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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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외면 정치공세 그만둬야”
국민의힘 창원시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을 향해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의 사퇴를 운운하면서 시정 흔들기에 여념이 없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시의원들은 3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사퇴 압박 정치공세는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 놓인 환자에 대한 최소한의 기본 도리마저 저버린 치졸한 행위라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공세전에 홍 시장의 건강상태에 대한 안전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인간적인 도리임에도 불구하고 오직 시장직 사퇴에만 몰두하는 것은 창원시의 안정적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민생외면 정치공세’라”고 했다.
특히 홍 시장은 지난 1년간의 재임 기간에 마산해양신도시사업, 진해웅동개발사업, 창원국가산단 대개조사업 등 그간 산적된 미해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았다. 또한 창원국가산단2.0 유치와 원자력산업 복원 가속화, 의료바이오 첨단 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사업 등 창원시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애쓰던 도중 가중된 업무 부하로 인해 쓰러진 것이라고 했다.
국힘 창원시의원들은 민주당 시의원들을 향해 “지금부터라도 홍 시장이 빠르게 건강을 회복해 창원시정을 차질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인간적 도의를 다하길 바란다. 창원시 현안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103만 창원시민의 복리증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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