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는 우선순위 아니다…바이에른, 포르투갈 국가대표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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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형 미드필더를 찾고 있는 바이에른뮌헨이 풀럼의 포르투갈 미드필더 주앙 팔리뉴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31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이 팔리냐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여러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영입 후보로 거론된다.
팔리냐는 건장한 신체조건과 뛰어난 수비력을 갖춘 1995년생 미드필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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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수비형 미드필더를 찾고 있는 바이에른뮌헨이 풀럼의 포르투갈 미드필더 주앙 팔리뉴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31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이 팔리냐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은 이적시장 막바지 수비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영입 목표였던 수비형 미드필더에 더해 뱅자맹 파바르(인테르밀란)의 이탈로 공백이 생긴 수비 영입까지 노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여러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영입 후보로 거론된다. 첼시 센터백 트레버 찰로바,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 토트넘홋스퍼 수비수 에릭 다이어 등이 물망에 올랐다.
맥토미니에 대한 관심은 식고 다이어는 후순위로 미뤄두면서 팔리냐가 최우선 영입 후보로 등장했다. 팔리냐는 건장한 신체조건과 뛰어난 수비력을 갖춘 1995년생 미드필더다. 스포르팅에 몸담고 있다가 작년 여름 풀럼에 합류했는데, 곧장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적 첫 시즌 풀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021년 3월부터 포르투갈 국가대표로도 활약 중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참가했고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의 경기에도 교체 출전한 바 있다.
풀럼은 이적시장 막판 핵심 미드필더인 팔리냐를 쉽게 보내고 싶어 하지 않는다. 풀럼이 생각하는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1,008억 원) 이상이다. 바이에른은 이 금액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파운드가 아닌 6,000만 유로(약 867억 원) 정도는 지불할 수 있다는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바이에른은 선수 매각을 통해 이적료를 마련할 계획이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구상에서 벗어나 있는 미드필더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이적에 열려있고, 미드필더 추가 보강을 원하는 리버풀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흐라번베르흐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34억 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풀럼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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