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리그컵 '오일머니' 대진 성사, 맨시티vs뉴캐슬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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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 대진에서 '오일머니' 구단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3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풋볼리그(EFL)는 리그컵 3라운드 대진을 발표했다.
2013년 리그컵에서는 연장전 끝에 뉴캐슬에 2-0으로 이겼고, 2014년 다시 만났을 때는 0-2로 졌다.
그밖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크리스털팰리스, 브렌트퍼드와 아스널, 애스턴빌라와 에버턴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리그컵에서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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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 대진에서 '오일머니' 구단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3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풋볼리그(EFL)는 리그컵 3라운드 대진을 발표했다. 총 32팀이 16강 진출을 위해 맞붙는다.
가장 흥미로운 맞대결은 뉴캐슬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시티 경기다. 두 팀 모두 중동 산유국의 지원을 등에 업고 리그 강팀으로 성장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뉴캐슬은 사우디 국부 펀드(PIF)가, 맨시티는 아부다비 유나이티드 그룹(ADUG)이 구단 대주주로 있다.
최근 전적은 맨시티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나얀이 팀을 인수한 2008년 9월 이후 뉴캐슬을 상대로 리그에서 22승 4무 1패를 거뒀다.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뉴캐슬을 인수한 2021년 10월 이후로도 4승 1무로 우위이며, 올 시즌 리그에서도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그럼에도 맨시티가 쉽사리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다. 2013년 리그컵에서는 연장전 끝에 뉴캐슬에 2-0으로 이겼고, 2014년 다시 만났을 때는 0-2로 졌다.
첼시와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의 맞대결도 눈길을 끈다. 토드 볼리 구단주가 팀을 인수한 2021년 5월 이후 첼시는 브라이턴 선수와 감독을 꾸준히 영입했었다. 지난해에는 마르크 쿠쿠렐라와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올여름에는 로베르트 산체스와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영입했다. 브라이턴 역시 지난 시즌 첼시에서 빌리 길모어를 영입하고 리바이 콜윌을 임대해 쏠쏠한 재미를 봤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는 브라이턴이 2경기 모두 승리했지만, 프리시즌에는 첼시가 4-3으로 이겼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로베르토 데제르비 감독 모두 공격적인 축구를 표방하는 만큼 흥미로운 경기가 예상된다.
그밖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크리스털팰리스, 브렌트퍼드와 아스널, 애스턴빌라와 에버턴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리그컵에서 맞붙게 됐다. 리그컵 3라운드는 오는 9월 26일 치러진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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