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또 부상!' 맨유, 바란까지 아웃...EPL 부상 1위 구단은?

김동환 기자 2023. 8. 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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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시즌 초반 부터 부상의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이미 주요 선수들이 대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수비의 핵인 라파엘 바란까지 부상을 당했다.

 여기에 바란까지 이름을 올리며 맨유의 총 부상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

맨유는 아스널전은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등 백업 자원으로 수비진에 집중된 주전의 부상 공백에 대처하고, 이후 다가오는 A매치 기간을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회복하고 부상자를 복귀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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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아약스, 맨유) /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시즌 초반 부터 부상의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이미 주요 선수들이 대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수비의 핵인 라파엘 바란까지 부상을 당했다.


맨유는 3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노팅엄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인해 교체 아웃된 바란이 향후 몇 주 동안 결장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부상 부위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당장 3일 개최되는 아스널과의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맨유는 이미 '부상 병동'이다. 프리시즌 부터 부상자가 속출했다. 루크 쇼, 코비 마이누, 타이렐 말라시아, 아마드 디알로, 톰 히튼을 비롯, 올 여름 영입한 메이슨 마운트, 라스무스 호일룬까지 부상으로 치료와 재활을 병행하고 있다. 


여기에 바란까지 이름을 올리며 맨유의 총 부상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 EPL 20개 구단 중 첼시(10명)에 이어 가장 많은 부상자를 보유하게 됐다. 팬들 일각에서는 선수들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기능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일고 있다.


맨유는 아스널전은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등 백업 자원으로 수비진에 집중된 주전의 부상 공백에 대처하고, 이후 다가오는 A매치 기간을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회복하고 부상자를 복귀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맨유는 2023/2024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까지 2승 1패 승점 6점을 기록하며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다. 


'아파요' 라파엘 바란(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프리미어리그 부상자 순위 (8월 31일 기준)


1위 - 첼시(10명)
2위 - 맨유, 아스톤빌라(이상 8명)
4위 - 본머스, 에버턴, 셰필드(이상 7명)
7위 - 뉴캐슬(6명)
8위 - 토트넘, 노팅엄, 브렌트포드(이상 5명)
11위 - 번리, 리버풀(이상 4명)
13위 - 아스널, 크리스탈팰리스, 맨시티, 루턴, 웨스트햄(이상 3명)
18위 - 울버햄턴, 풀럼, 브라이튼(이상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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