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이적료 기록 세운 첼시, 또 한 번 통 큰 투자…21세 2선 자원 영입에 757억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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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맨체스터시티 공격형 미드필더 콜 파머 영입에 최대 4,500만 파운드(약 757억 원)를 투자한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31일(한국시간) "첼시와 맨시티가 콜 파머 이적에 합의했다. 첼시는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672억 원)에서 4,500만 파운드를 지불할 것이다. 파머는 24시간 내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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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첼시가 맨체스터시티 공격형 미드필더 콜 파머 영입에 최대 4,500만 파운드(약 757억 원)를 투자한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31일(한국시간) "첼시와 맨시티가 콜 파머 이적에 합의했다. 첼시는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672억 원)에서 4,500만 파운드를 지불할 것이다. 파머는 24시간 내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이적료 구조가 기본 이적료 4,000만 파운드에 옵션 500만 파운드(약 84억 원)라고 전했다.
첼시는 작년 토드 볼리 회장을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에 인수된 이후 과감한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시즌 엔소 페르난데스, 웨슬리 포파나, 미하일로 무드릭, 마르크 쿠쿠렐라, 라힘 스털링 등을 영입하는데 약 6억 파운드(약 1조 원)를 쏟아부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중이다. 먼저 카이 하베르츠(아스널), 메이슨 마운트(맨체스터유나이티드), 마테오 코바치치(맨체스터시티) 등을 매각해 이적료 수익을 확보한 뒤 공격적으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라이트는 중원 보강이었다. 리버풀과 경쟁을 펼친 끝에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EPL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1,500만 파운드(약 1,932억 원)에 영입했다. 뒤이어 2004년생 사우샘프턴 미드필더 로메오 라비아도 옵션 포함 5,800만 파운드(약 974억 원)에 데려갔다.
첼시의 투자는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2선 자원 영입을 추진했다. 지난 겨울 선점해 올여름 합류한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있었으나 장기 부상으로 이탈했다. 카니 추쿠에메카 역시 부상으로 한 달 이상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용 2선 자원이 스털링, 무드릭, 노니 마두에케 정도 밖에 없었다.
첼시의 시선을 끈 선수는 맨체스터에서 태어나 맨시티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성장한 파머였다. 파머는 왼발잡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오른쪽 윙어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두루 소화할 수 있다. 올 시즌 초반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커뮤니티 실드 아스널전,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세비야전에 출전해 득점을 터뜨렸다.
파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첼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아직 19경기 출전, 그중 16경기는 교체 출전이었던 파머 영입에 최대 4,500만 파운드를 지출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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