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연습 UFS 종료 ‘北 도발 대응’

임현범 2023. 8. 3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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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연습인 '을지자유의방패'(UFS)가 마지막 날에 접어들었다.

이번 훈련에서는 다양한 상황을 상정한 연습시나리오를 적용했다.

훈련은 위기관리연습과 정부연습, UFS 등으로 이뤄졌다.

또 국제연합(UN)사령부 회원국들인 호주·캐나다·프랑스·영국·그리스·이탈리아·뉴질랜드·필리핀·태국 등이 연습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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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미사일 위협부터 사이버전까지
지난 30일 강원도 철원군 지포리 훈련장에서 열린 기동 및 화력지원 훈련에서 수도기계화보병사단 K1A2 전차가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미연합연습인 ‘을지자유의방패’(UFS)가 마지막 날에 접어들었다. 이번 훈련에서는 다양한 상황을 상정한 연습시나리오를 적용했다.

31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한미 양국은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민관군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훈련은 위기관리연습과 정부연습, UFS 등으로 이뤄졌다.

한국은 UFS에 육군과 해군, 공군, 해병대가 참여했고 미국에서는 주한미군과 미국 본토군이 함께했다. 또 국제연합(UN)사령부 회원국들인 호주·캐나다·프랑스·영국·그리스·이탈리아·뉴질랜드·필리핀·태국 등이 연습에 포함됐다.

적용된 시나리오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우주전, 사이버전, 전자전, 인지전 등이다. 연합야외기동훈련도 대폭 강화됐다. 

한편 북한은 훈련 기간 중 군사정찰위성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을 이어갔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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