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서 국내 최대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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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장애인 문화예술축제가 청와대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에이플러스 페스티벌이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춘추관, 헬기장 등에서 열린다고 31일 전했다.
장애인 무용가들이 선보이는 공연을 비롯해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 오케스트라 공연, 점자 출판물 전시, 한·중·일 국제교류 서예 작품전 등이다.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 행사 등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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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예술인 작가 마흔아홉 명 작품 소개
국내 최대 장애인 문화예술축제가 청와대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에이플러스 페스티벌이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춘추관, 헬기장 등에서 열린다고 31일 전했다.
춘추관에서는 특별 전시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를 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장애 예술인 작가 마흔아홉 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동·식물, 풍경 등 자연 소재를 거침없는 붓 터치와 과감한 색채로 담아내는 김태민(자폐) 작가, 사자의 얼굴 속에 맛있는 먹거리를 그려 넣는 박세준(자폐) 작가, 자신의 성장과 내면세계를 동양화 채색과 먹선으로 표현하는 신의현(자폐) 작가 등이다. 공모에서 탈락한 작가 열아홉 명의 작품도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대형스크린에 띄운다.
헬기장 인근에서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한다. 장애인 무용가들이 선보이는 공연을 비롯해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 오케스트라 공연, 점자 출판물 전시, 한·중·일 국제교류 서예 작품전 등이다.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 행사 등도 마련한다.
문체부는 행사장, 이동로, 엘리베이터, 주차장 등 주요 공간에 안내·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해 이용자의 편안한 관람을 돕는다. 특히 전시장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사를 배치해 충분한 이해를 돕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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