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박민식 국가 보훈부 장관 면담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3. 8. 3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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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경남 거창군수는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 박노해 3·1정신 계승발전위원장 등과 함께 박민식 국가 보훈부 장관을 만나 정책건의 및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구 군수는 가조 기미독립만세기념탑은 1981년에 설치된 거창지역의 대표적인 3·1운동 기념비이나 현충 시설과 주차장이 부족한 실정으로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 요청과 함께 남부권 보훈 휴양원 건립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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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건의·지역 현안 사업 국비 지원 요청

구인모 경남 거창군수는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 박노해 3·1정신 계승발전위원장 등과 함께 박민식 국가 보훈부 장관을 만나 정책건의 및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가조 기미독립만세기념탑 현충 시설 확장사업에 대한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고 보훈 정책에 대한 건의를 통해 정부 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피력했다.

구인모 군수가 박민식 국가 보훈부 장관을 만나 지역현안 사업에 국비 지원을 요청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구 군수는 가조 기미독립만세기념탑은 1981년에 설치된 거창지역의 대표적인 3·1운동 기념비이나 현충 시설과 주차장이 부족한 실정으로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 요청과 함께 남부권 보훈 휴양원 건립도 건의했다.

보훈 휴양원은 1996년 충주시에 건립된 전국에 하나뿐인 곳으로 많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이 이용하고 있으나, 남부권에서 접근성과 보훈대상자의 증가로 성수기 사용의 어려움이 있음을 강조하며, 남부 내륙의 중심도시이자 명품 교육도시로 체류형 산림휴양 관광의 최적 요건을 갖추고 있는 거창군에 남부권 보훈 휴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박 장관은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국가 유공자의 휴양과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나라사랑 교육의 장, 더 나아가 6·25 참전국의 교육프로그램까지 가능한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구 군수는 “이번 건의한 사업이 예산에 반영되어 거창군이 독립정신을 기리며 국가유공자들에게는 보은하고 청소년에게는 애국심을 키울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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