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정보통신AI공학과, 한국인공지능융합기술학회와 협약 체결 [교육소식]
경남대학교 정보통신AI공학과(학과장 이혁재)는 29일 제1공학관에서 한국인공지능융합기술학회(회장 박준모)와 인공지능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인공지능융합기술학회는 인공지능융합학문 및 기술 관련 분야에 관한 학술활동을 통해 사회 전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이론을 체계화하기 위해 2021년에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융합 인재양성과 기술 및 공동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융합 기술 교류 및 학술발표에 대한 협력 △인공지능융합 관련 산학협의체 공동운영 및 참여 △인공지능융합 관련 교육사업 공동 참가 및 지원 협력 △한국인공지능융합기술학회의 영남지부 활동 협력 등을 약속했다.
경남대 정보통신AI공학과는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영남 지역에서 인공지능융합 관련 기술 및 인공지능 산업생태계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인공지능 학계 및 산업계 연구자들이 인적 네트워킹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대 정보통신AI공학과는 오는 2024학년도부터 학과명을 인공지능학과로 변경한다.
현재 정보통신AI공학과는 ‘2023년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 ‘3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USG 공유대학’,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 제도’ 등에 참여하며 학생성공에 노력하고 있다.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김해' 9월1일 개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김해'가 9월1일 개관한다.
늘봄 김해는 김해삼문초등학교 교실 20개를 새 단장해 돌봄과 방과 후 학교를 통합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경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21년 3월 1일 창원 명서초등학교 별관에 ‘늘봄 명서’를 그 이듬해 9월1일 창원상남초등학교 별관에 ‘늘봄 상남’을 개관해 사회적 돌봄 모델을 제시했다.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은 2021년 적극행정 우수사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고 현재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늘봄학교’의 모태가 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98.6%)와 함께 거점통합돌봄센터의 추가 설립에 대한 요구에 따라 돌봄 수요가 많은 김해시에 늘봄 김해를 개관하게 됐다.
늘봄 김해는 김해삼문초등학교와 인근 월산초, 주석초, 석봉초, 능동초, 장유초, 김해부곡초, 대청초, 계동초, 덕정초, 김해신안초의 1학년-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최대 돌봄교실 125명, 방과 후 학교 600여 명이 이용하게 된다.
늘봄 김해는 돌봄교실 5개와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실 8개, 놀이공간과 야외쉼터 등 놀이·쉼·창의성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안전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급식과 간식, 돌봄교실 내 단체 활동 프로그램은 무상으로 지원한다.
수익자 부담으로 운영되는 방과 후 학교는 스포츠, 음악, 공연, 코딩, 컴퓨터 등 2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키우기 위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늘봄 김해는 기존 초등 돌봄교실과 비교해 운영 시간을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확대하고 토요 돌봄, 수시 돌봄, 틈새 돌봄 등 다양한 돌봄을 제공한다.
걸어서 등원하기 어려운 학생을 위해 등원 차량을 운행하고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등·하원 때 학생 인계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등·하원 상황을 학부모에게 문자로 알려주며 안전지킴이와 사회복무요원을 배치해 학생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한다.
김해교육지원청에서 '늘봄 김해' 운영을 총괄함으로써 거점학교의 돌봄과 방과후학교에 대한 업무 부담 또한 줄인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이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늘봄’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사회적 돌봄 모델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늘봄을 운영하는 데 예산과 인력 문제가 따르지만,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신대 식품영양학과, 어시장축제 요리대회 수상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마산 어시장 축제 요리대회에 참가해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마산어시장 축제는 어시장 상인들이 주최하는 지역 축제로 올해 22회를 맞은 대규모 지역행사다.
창신대 식품영양학과(학과장 서보영) 학생들은 총 3팀이 참여했으며 어시장에서 판매되는 질 좋은 해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이 중 시민들의 호평을 받은 ‘어시장 제수용 민어를 이용한 생선탕수’를 출품한 4학년 이준우 학생이 우수상을, ‘두 가지 소스를 활용한 해물찜’을 선보인 2학년 정소라 학생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신대 식품영양학과는 높은 영양사 국가고시 합격률을 보유한 학과로 매년 식품영양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부영조리트랙을 신설해 조리 전문가 양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마산대, 유학생 대상 범죄예방 교육
마산대학교는 30일 창의관에서 창원중부경찰서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성폭력) 예방 및 한국 법령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산대에 재학 중인 유학생 70여 명이 참여 창원중부서 정보안보외사과 김소정 순경이 베트남어로 진행해 유학생들의 이해도가 높았다.
이날 △데이트폭력 △아동폭력 △성폭력 △디지털범죄 △사기(보이스피싱) △도박 △마약 등의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관련 법령을 설명했다.
◆창원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 국제학술대회 대거 수상
창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주최 'KoSFoP 44th International Symposium and Annual Meeting'에서 UCC공모전 최우수상 1건, 장려상 1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우수상 1건 등을 수상했다.
UCC공모전 최우수상은 창원대 식품영양학과 학부생들로 구성된 '푸드득' 팀 최민지, 김수민, 김지윤, 서정진 학생, UCC공모전 우수상은 '창식이' 팀 전보영, 김현섭, 김의진, 권나영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창원대 LINC 3.0 사업단이 지원하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인 식품화학(담당교수 김미정)에서 제출한 과제들을 재구성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못난이 단감을 이용한 대체감미료 개발 연구'라는 주제로 식품화학실험실(지도교수 김미정)에서 진행한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의 결과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어린이동산' 9600권 기증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근수)는 29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을 찾아 경남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동산 전달식'을 가졌다.
농민신문사가 발간하는 '어린이동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되는 교육도서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되는 등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조근수 본부장, 김동규 영업부장, 경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 강신영 미래교육국장 등이 참석해 경남의 어린이들이 훌륭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근수 본부장은 "우리 경남의 아이들이 훌륭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동산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이 경남교육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지역의 아이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경남교육 발전을 위해‘지역인재육성장학금출연’, ‘청소년 스포츠·문화 체험행사 지원’, ‘사랑의 학용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아낌없이 펼치고 있다.
◆경남교육청, '경남교육 사랑방'개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0일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원에서 학부모 30여 명과 함께 '경남교육 사랑방'을 열었다.
학생안전체험원은 지난 2019년 개원해 학생들이 각종 재난과 일상 속 위급 상황을 미리 체험하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키우는 교육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1부에서 학부모와 교육감이 안전시설을 경험하고, 2부 간담회에서 '존중과 협력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서로 소통하고 토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그동안 경남교육은 학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모든 학교 구성원이 더 안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학부모의 적극적인 협력을 끌어내고 안전한 학교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학부모와 소통하기 위해 경남교육 사랑방을 연다.
올해는 학생안전체험원(진주)을 시작으로 10월5일 경남수학문화관(창원), 10월20일 미래교육원(의령), 11월9일 가야산독서당 정글북(합천) 등에서 열린다.
◆창원대 LINC3.0사업단, 경남형 치유농업 활성화 민관산학 협력 협약 체결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LINC3.0사업단은 소셜캠퍼스 온 경남(진주) 회의실에서 경남형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산·학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창원대 LINC3.0사업단, 경남광역자활센터, 진주지역자활센터, 경상국립대, 소셜캠퍼스 온 경남, 봉자매협동조합, 허니피플, 허브줌사람들 등이 참여한 이번 협약식에 따라 경남형 치유농장 조성을 위한 연구개발 및 기술자문, 신규 수익사업 모델링화 등 상호발전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로의 연계·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기관들은 △경남형 치유농업 및 치유농장 조성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 및 기술·경영자문, 공동연구, 인력교류 △치유 작물·도시 양봉 관련 프로그램 및 체험키트 제작 개발지원 △자활사업 및 사회적기업의 발전을 위한 컨설팅과 멘토링 수행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창원대 LINC3.0사업단 정대운 단장은 "경남형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산·학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적극적 지원 등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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