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차' 백호 "일 안할 때가 더 불안…주변에 좋은 사람 많아" [엑's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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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생활 12년차를 맞이한 백호에게도 슬럼프는 있었다.
어느새 12년 차인 백호는 "일할 때 큰 부담이나 걱정을 안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며 "걱정이 없을 순 없다. 어느 순간부터 그랬던 거 같다. 어떻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를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게 되더라 저는 준비하고 어떻게 표현하고 그게 제 일의 주인 거고, 어떻게 봐주시는지는 봐주시는 분들의 몫"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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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생활 12년차를 맞이한 백호에게도 슬럼프는 있었다. 그는 티내지 않고 감내하며 견뎌냈지만, 쉬운 시간은 아니었다.
백호는 31일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 '엘리베이터' 공개를 앞두고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엘리베이터'는 뉴잭스윙 장르의 신나는 댄스곡으로 1995년 발표된 박진영 곡을 리메이크해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백호는 원곡자인 박진영에게 어떤 피드백을 들었을까. 아쉽게도 그는 아직 박진영과 개인적으로 만나지 못했다고. 그는 "회사끼리 이야기가 잘 되었고 박진영 선배님과도 이야기가 잘 되어 리메이크할 수 있었다. 너무 감사했다"고 했다.
백호는 박진영에게 듣고 싶은 반응을 묻자 "이 버전도 충분히 좋다라고 해주시면 너무 행복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워낙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곡인 만큼 부담감은 없었을까. 백호는 "부담감은 사실 없었고 너무 고맙고 감사했다"며 "워낙 노래도 좋고 콘셉트도 확실하게 정해져 있는 곡이다 보니 부담보다는 수월하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더 컸던 거 같다"고 했다.
어느새 12년 차인 백호는 "일할 때 큰 부담이나 걱정을 안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며 "걱정이 없을 순 없다. 어느 순간부터 그랬던 거 같다. 어떻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를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게 되더라 저는 준비하고 어떻게 표현하고 그게 제 일의 주인 거고, 어떻게 봐주시는지는 봐주시는 분들의 몫"이라고 했다.
또한 백호는 슬럼프가 왔던 시기를 돌아보며 "언제였다고는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슬럼프가 있었고 감사하게도 좋은 분들이 옆에서 잘 이끌어줘서 견딜 수 있었다. 하지만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는 아직 혼자서 잘 못 찾겠더라"라고 설명했다.
백호는 "일을 안 할 때 오히려 힘든 시기가 오더라"라며 "그런 면에서 더 자주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하고 싶다. 단순히 앨범이나 음악방송 몇 주에 그치는 게 아닌 꾸준히 다양한 매개로 대중과 만나고 싶다"고 자신의 목표를 밝혔다.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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