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여동생 파트리샤, 고백 공격→4명 전학갔다" (옥문아들)[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옥탑방 문제아들' 조나단이 동생 파트리샤의 고백으로 남학생 4명이 전학갔다고 폭로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 출연한 콩고 출신 K-대세 남매 조나단, 파트리샤가 서로의 연애사와 이상형 폭로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리샤가 고백으로 4명을 전학 보냈다고?"라며 질문을 건넸다.

조나단은 "(파트리샤가) 요즘은 선뜻 고백을 못하겠다고 한 게 그 상처 때문이다. 좋아하는 마음을 주체 못 해서 (고백을 했었다)"라며 일화를 이야기했다.

이어 "대표적으로 하나만 얘기하겠다. 백OO이라는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제 친구였는데 컴퓨터 학원 끝나고 밖에서  동생이 좋아한다고 말한 거다. 착실하게 학교를 다니던 그 친구가 전학을 갔다"라고 폭로했다.

송은이는 "아버지 회사가 다른 곳으로 발령을 받았겠지"라며 위로했고, 조나단은 "하필 그때 발령을 받았나 보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김숙은 "저번에 4명 아니고 3명이라고 했다"고 이야기했고, 조나단은 "한명은 정말로 이사를 갔다"고 답했다. 파트리샤는 "이사를 가긴 했다. 근데 저 때문은 아닐 거다"라며 웃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