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게 섯거라"…구글, 스마트폰 '픽셀8'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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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10월 4일 뉴욕에서 연례 가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구글은 그동안 가을 행사에서 하드웨어 제품을 선보여왔다는 점에서 최신 스마트폰인 픽셀8 시리즈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픽셀폰 등 하드웨어 제품이 구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다.
그러나 구글은 최근 수년간 픽셀폰과 워치를 비롯해 스피커와 홈 제품, 픽셀 태블릿 등의 새 제품을 내놓으며 하드웨어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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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조시형 기자]
구글은 10월 4일 뉴욕에서 연례 가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구글은 이날 미디어에 보낸 초대장에서 "여러분을 최신 추가된 장치를 소개하는 메이드 바이 구글(Made by Google) 이벤트에 초대한다"고 말했다.
구글은 그동안 가을 행사에서 하드웨어 제품을 선보여왔다는 점에서 최신 스마트폰인 픽셀8 시리즈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처음 출시한 스마트워치인 픽셀 워치에 이어 픽셀 워치2도 공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픽셀폰 등 하드웨어 제품이 구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다.
지난 2분기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매출은 746억 달러로 이 가운데 581억 달러는 광고에서 발생했다. 구글 클라우드도 8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북미 지역에서 픽셀폰의 시장 점유율은 4%로 애플(59%)과 삼성전자(23%)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한국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그러나 구글은 최근 수년간 픽셀폰과 워치를 비롯해 스피커와 홈 제품, 픽셀 태블릿 등의 새 제품을 내놓으며 하드웨어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접는' 스마트폰인 폴더블폰을 처음 공개하기도 했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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