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파리에서 ‘부산데이’… 엑스포 유치 염원 전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제박람회기구(BIE)와 투표권을 가진 각국 대표들이 상주하는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의 매력과 2030부산엑스포를 홍보하는 대규모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에는 파리 시민과 기관 관계자, 문화계와 한인회 인사, 국제대학촌 유학생 등을 초청해 부산의 매력과 2030부산엑스포를 홍보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간 K팝·태권도·사물놀이 공연
11월 말 파리서 개최지 최종 결정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제박람회기구(BIE)와 투표권을 가진 각국 대표들이 상주하는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의 매력과 2030부산엑스포를 홍보하는 대규모 행사가 펼쳐진다. 개최지는 11월 말 파리에서 171개 회원국의 비밀투표로 결정된다.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31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국제대학촌 한국관 잔디마당에서 ‘부산데이 인 파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2일 부산에서 출발한 ‘2023 유라시아 부산 시민 대장정’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환영사, 최재철 주프랑스 한국대사의 축사, 김효정·성창용 부산시의원의 개막선언, 개막 세레머니, K팝 댄스그룹 리신과 동아대 태권도시범단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K팝 댄스 경연대회, 2030부산엑스포 퀴즈, 태권도 및 K팝 댄스 클래스, 사물놀이 등도 열린다.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참가 청년 대원들은 프랑스 거점 세종학당 학생들과 한글 체험 부스, 전통문화 체험 부스, 한복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하며 현지인과 교류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도 부산시와 함께 한국 관광을 홍보한다.
또 분식과 부산어묵바, 해운대바 등을 운영해 부산과 한국 음식을 알리고, 태권도와 K뷰티 체험 부스 등을 마련한다. 현켠에는 부기 포토존도 조성한다. 부기는 부산갈매기의 약자로, 갈매기를 형상화한 부산시 캐릭터다.
행사장에서 운영되는 부산홍보관에서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파리시민 응원 메시지 보드와 함께 부산 브랜드 및 부산 상품 등을 전시한다. 행사에는 파리 시민과 기관 관계자, 문화계와 한인회 인사, 국제대학촌 유학생 등을 초청해 부산의 매력과 2030부산엑스포를 홍보한다.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참가 청년 대원들은 행사 다음 날에도 파리 에펠탑 옆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태권도시범단과 함께 K팝 댄스와 태권도 시범 공연을 선보이며 부산 알리기를 이어간 뒤 다음 달 3일 1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후쿠시마산 회 먹은 기시다 “오이시데스”… 먹방 영상
- 김남국 제명안 ‘부결’… “민주당 후폭풍 감당해야할 것”
- “우린 오스트리아 소금 써요” 초밥집도 빵집도 안간힘
- ‘뺑소니 혐의’ 이근, 사고 직전 중앙선 넘었다
- 남의 집 앞 개똥 안 치우고 간 견주… 블랙박스에 딱
- [영상] 소화기로 ‘퍽퍽’…남의 차 분노의 내려치기, 대체 왜?
- 대낮 등촌역서 갑자기 밀치고 폭행…“교도소 가고싶다”
- “선처한다”던 주호민, 유죄의견 냈다…‘카톡 갑질’까지
- 軍心 달래기… 장교 1200만원, 부사관 1000만원 준다
-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있던 일, 이것도 맘충인가요?” [사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