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경영] 미래성장 위해 2030년까지 50조원 투자
LG전자
LG전자는 미래성장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대전환과 질적 성장을 위해 2030년까지 50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LG전자는 고객 접점과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3대 축으로 ▶Non-HW 사업모델 혁신 ▶B2B 영역 성장 ▶신사업 동력 확보 등을 중점 추진한다. 2030년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이들 3대 축의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선도 가전 브랜드’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를 추구한다.
LG전자는 제품(HW) 중심 사업에 콘텐트·서비스, 구독, 솔루션 등 무형(Non-HW)의 사업을 더 해 수익을 지속 창출하는 순환형(Recurring) 모델로 혁신한다. TV 사업에서 올 연말 기준 전 세계 2억 대 이상 스마트 TV를 구동하는 webOS 운영체제를 앞세워 대전환을 만들고 있다.
생활가전도 초개인화, 구독, 스마트홈을 접목하는 ‘HaaS(Home as a Service)’를 지향점으로 한다. 가전 렌털·케어십 또한 제품의 유지·관리나 세척뿐 아니라 집 안 공간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아우르며 사업을 확대한다. 전장 사업도 2030년까지 매출액을 2배 이상 키워 20조원 규모의 글로벌 톱10 전장업체로 진화시킬 계획이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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