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경영] 소재·공정·핵심기술, 2만8000개 특허 보유

2023. 8. 3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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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세계적인 특허 경쟁력을 갖춘 LG에너지솔루션 대전연구원에서 연구원들이 개발 중인 배터리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LG에너지솔루션]

국내 기업 중 가장 먼저 2차 전지 관련 연구를 시작한 LG에너지솔루션은 꾸준히 도전과 혁신 역량을 쌓아왔다.

그 결과 기술과 제품, 고객, 생산능력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을 결정짓는 ‘4박자’를 고루 갖춘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도 최고 수준의 QCD(Quality·Cost·Delivery, 품질·비용·납기)를 제공해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수익성 1위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미국·유럽에서 연구개발(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 분사 이후 2년 반 동안 약 2조272억원을 R&D 투자에 쏟았다. 그 결과 소재·공정·핵심기술 분야에서 2만800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며 독보적인 특허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 최초’로 표현되는 많은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배터리 충전 속도를 줄여주는 더블 레이어 코팅 기술을 비롯해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소형부터 대형까지 원통형·각형·파우치 등 다양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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