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경영] 합리적 가격과 우수한 품질의 ‘오늘좋은’ 상품 인기
롯데마트
롯데마트의 PB ‘오늘좋은 물티슈’가 지난 5월 9일 출시 후 이달 15일까지 일반 물티슈 상품군 전체 판매량의 약 85%를 차지하며 ‘오늘좋은’ 브랜드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런 성과는 합리적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기본으로 고객 관점에서 품질을 개선한 점과 소비자의 구매 유형에 맞춘 신상품을 출시한 점이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롯데마트는 ‘오늘좋은 물티슈’를 최적 가격으로 선보이고자 기획 단계부터 생산·물류까지 전 과정을 살피고 개선점을 도출했다. 지난 3년간의 PB 물티슈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최소발주수량(MOQ)을 산출해 기존 PB 물티슈와 비교해 20배가량 늘렸다. 또 상품 특성에 따라 생산 공정을 이원화해 생산 속도를 향상했다.
‘오늘좋은’ 상품들은 각 상품군 내에서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론칭 당시 출시한 헬시플레저, 제로 칼로리 등 건강 콘셉트의 상품들이 각 상품군에서 판매량 상위권에 들었다. 생활 필수 상품도 고객으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오늘좋은’은 PB의 강점인 ‘가성비’ 상품부터 최신 트렌드 상품까지 넓은 라인업을 토대로 신규 고객을 유인하는 동시에 충성 고객을 만들고 있다. 롯데마트는 연말까지 200개 이상의 ‘오늘좋은’ 상품을 추가 출시할 방침이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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